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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조작논란, 동정표를 얻기 위한 꼼수? “진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5 14:49
2012년 2월 25일 14시 49분
입력
2012-02-25 14:35
2012년 2월 25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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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블락비 ‘자살 서명운동’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4일 태국에서 무례한 행동과 개념 없는 발언으로 빈축을 산 블락비에 대해 ‘자살 서명운동’ 벌어져 논란이 됐다. 그런데 이 운동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서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자살 서명운동’이 동정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누군가 꾸며낸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들은 조작의 증거로 서명운동 발의 날짜에 년도 표기가 빠졌다는 것을 들고 있다.
조작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발의하면 연월일이 뜨는데 연도가 빠져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블락비 연예계 퇴출 서명운동’ 청원 게시판은 존재하지만 ‘블락비 자살 서명운동’ 청원 게시판은 보이지 않고 있음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자살 서명운동 게시판은 논란이 되자 삭제된 것 아니냐”, “뭔가 좀 수상하긴 하다”, “자살 서명운동 논란에 조작논란까지 블락비 심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다”, “도대체 뭐가 진실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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