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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공개거절 “정범균! 뜨려고 이용하지마”… “진심 안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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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2:56
2012년 2월 27일 12시 56분
입력
2012-02-27 10:06
2012년 2월 2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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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녀석들’ 신보라(사진= 방송 캡처)
개그우먼 신보라가 자신에게 구애한 선배 개그맨 정범균에서 독설을 날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는 “KBS, 사마귀 유치원 정범균! 뜨려고 나 이용하지마”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넌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쐐기를 박아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앞서 정범균이 지난달 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밝혔기 때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범균을 2번 죽였다”, “용감한 녀석들~ 정말 용감해”, “정범균의 진심이 안 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녀석들’은 3집 ‘포기해’를 발표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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