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라이브 편지, 빛난 판단력과 창의력! “생방송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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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7일 14시 55분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K팝스타’ 참가자 이승훈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라이브 편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열었다.

지난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는 생방송 진출권 4장을 두고 라이벌미션에서 2위를 차지한 7명의 출연자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승훈의 라이브 편지였다.

2위를 차지한 7명의 출연자들에게 재대결까지 주어진 연습시간은 단 30분. 그 안에 경쟁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야만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승훈은 해결책으로 자신의 진심과 간절함을 담은 편지와 함께 안무를 준비했다.

배경 음악에 자신의 속내를 읊조리며 스토리를 담은 안무를 선보여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탈락의 위기를 모면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30분 안에 이런 퍼포먼스를 짜고 준비했다는 것이 놀랍다. 정말 30분 안에 이 모든 것을 준비했다면 천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이승훈은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이미쉘, 박지민, 박제형 등과 함께 생방송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훈 라이브 편지라니 정말 기발하다 아티스트의 끼가 보인다”, “감동과 웃음을 줬다. 충분히 생방송에 갈 실력이다”, “라이브 편지! 짧은 시간에 탁월한 선택을 한 판단력과 창의력이 돋보인다. 생방송 무대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승훈의 라이브 편지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 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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