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이번엔 분노의 훌라우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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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7일 21시 37분



차인표가 과거 분노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분노의 훌라우프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영화제작자 차세주를 맡아 등장했다. 극중 차세주는 아들 차국민(박민우)가 자신으로부터 발연기 유전자를 물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를 꿈꾸는 모습에 격앙된 감정을 표출했다.

방 한가운데서 거칠게 훌라후프를 돌리던 차세주는 "연기는 안돼. 내 아들이 국민 앞에서 조롱거리가 되는 꼴을 볼 수 없어"라고 숨을 몰아었다.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요동치는 훌라후프를 떨어트리지 않기위해 차세주는 어정쩡하게 다리를 굽힌 코믹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과거 차인표는 드라마 ‘대물’ 등을 통해 ‘분노의 양치질’, ‘분노의 푸쉬업’ 등 분노 시리즈를 만들어내 누리꾼들의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에는 배우 심혜진, 이두일, 박희진 등 시트콤 '프란체스카'의 주역들에 차인표 황우슬혜 윤지민 박민우 우리 최정원 민지 허영생 신우(B1A4)가 합세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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