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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김옥빈·류승범 ‘시체가 돌아왔다’ 2차 포스터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8 14:12
2012년 2월 28일 14시 12분
입력
2012-02-28 13:33
2012년 2월 28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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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주연의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의 포스터가 28일 공개됐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관을 이용해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영화의 콘셉트에 맞췄다.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류승범, 검은색 옷을 입은 이범수, 김옥빈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독특한 구도로, 흰색 천을 입에 물고 겁에 질린 듯 머리를 감싸 쥔 류승범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범수는 시체를 둘러싼 사기에서 브레인을 맡은 지능적인 엘리트 현철 역을, 김옥빈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현철과 함께 사기극을 도모하는 동화 역을, 류승범은 우연히 이들의 사기에 합류해 탁월한 상황 대처 능력과 천부적 사기 재능을 발휘하는 진오 역을 맡았다.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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