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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곽현화, 바나나 먹는 사진 “그냥 배고파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9 08:05
2012년 2월 29일 08시 05분
입력
2012-02-28 14:06
2012년 2월 28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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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사진출처=곽현화 미투데이
개그우먼 곽현화가 ‘바나나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현화는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숨 자고 일어나니 야식 먹은 사진이 난리가 났네요. 난 그냥 바나나 먹은 건데…”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곽현화는 개그맨 정범균 등 동료와 찍은 ‘민망한’ 사진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미투데이에 야릇한 표정으로 바나나를 먹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는 “저한테 사진 내려라, 시위하느냐, 가르치려 하냐 그러시는데 저 배고파서 바나나 먹은 거잖아요”라며 “공인들은 바나나도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느나”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곽현화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성적인 감정을 일으켰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지탄하고 억압하고 비난하는 이 사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진 하나로 개그맨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마시길 바란다”는 자신의 뜻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몰지각한 행동이다”,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밀고 나가는 모습이 멋있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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