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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꺾기도’서 몸개그, “어설퍼서 더 웃겼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5 16:11
2012년 3월 5일 16시 11분
입력
2012-03-05 09:20
2012년 3월 5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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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꺽기도’ 출연(사진= 방송 캡처)
‘김소연, ‘꺾기도’에서 제대로 망가졌네!’
배우 김소연이 KBS 2TV ‘개그콘서트-꺾기도’에 출연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준호는 “새로운 단원이 들어왔다”며 “여자다람쥐”라고 말해 듣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뜬금없으니 자기소개를 해보라”라는 김준호의 말에 “안녕하십니까불이~까불이”라는 말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소연기자입니다”, “만약에 네가 간디면, 네가 떠나간디면” 등 ‘꺾기도’ 언어로 그동안의 도도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오글거려서 민망했는데, 나중에는 어설퍼서 웃겼다”, “귀여웠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꺾기도’의 열렬한 팬으로 이번 출연을 직접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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