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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지 밭갈기 여신 등극, “수지가 타면 트랙터도 스포츠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5 11:45
2012년 3월 5일 11시 45분
입력
2012-03-05 11:04
2012년 3월 5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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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수지 밭갈기 여신 등극!’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청춘불패2’에서는 출연자들이 본격적인 농사짓기에 돌입해 땀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밭을 갈아야 했고 다른 멤버들 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한 수지는 트랙터 운전법을 배워 먼저 밭을 갈았다.
밭에 세워진 트랙터를 본 수지는 “일단 이 운전사가 먼저 밭을 갈게요”라며 거리낌없이 올라타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첫 운전임에도 전진, 후진, 턴까지 능숙하게 트랙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중에 도착한 다른 멤버들은 수지가 트랙터를 운전하며 열심히 밭을 가는 모습을 보고 “수지가 저것까지 하니까 매력 있어 보인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수지 밭갈기 여신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트랙터도 수지가 타니까 스포츠카 같다”, “털털하고 부지런한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못하는 거 없는 팔방미인이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수지 운전면허는 있는 건가?” 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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