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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과거 상관없다” 말에 백지영 ‘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6 09:57
2012년 3월 6일 09시 57분
입력
2012-03-06 09:37
2012년 3월 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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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연인 가수 백지영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석원은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백지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정석원은 이날 백지영과의 만남에 대해 “기가 세고 털털할 것 같았는데 무척 수줍음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지영과 연락하며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6개월 넘게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며 편하게 만났다”고 덧붙였다.
연인으로 발전할 무렵 백지영이 부담스러워 그만 만나자고 했지만 정석원은 “과거가 어떻든 그걸 떠나 자신을 믿고 실력 있는 사람은 성공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고 그 말에 백지영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석원 정말 멋지다”, “저런 남자가 진짜 남자다”, “백지영씨의 아픈 과거를 잘 치유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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