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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모젠 토마스, 외출 길에 속옷 노출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6 11:01
2012년 3월 6일 11시 01분
입력
2012-03-06 10:47
2012년 3월 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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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모젠 토마스(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바람 부는 날, 펄럭이는 치마는 금물!”
최근 영국의 한 여배우가 외출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속옷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 웨일스 출신 배우 이모젠 토마스(30)가 최근 바람이 부는 날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외출을 했다가 얼굴 또한 분홍색으로 변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5일 전했다.
토마스는 지난 3일 런던의 한 공원에 등장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분홍색 짧은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모습은 한눈에 봐도 모델 포스를 자아냈기 때문.
하지만 바람이 부는 날씨에 짧은 원피스는 무리였던 것일까?
세차게 부는 바람에 원피스의 끝자락이 가슴까지 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에 “토마스의 얼굴은 자신의 옷 색깔과 똑같은 분홍색으로 발그레하게 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바람 부는 날 저렇게 펄럭이는 치마를 입다니~”, “불쌍하다. 모처럼 외출하는 길에 안 좋은 사진이나 찍히고~”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시선은 한 곳(?)으로 향했다.
한편 이모젠 토마스는 지난해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와의 불륜 사실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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