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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PD 트위터 “제 행동 소박한 진심 전해지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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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17:34
2012년 3월 6일 17시 34분
입력
2012-03-06 16:49
2012년 3월 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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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를 품은 달’ 김도훈PD.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김도훈 PD가 트위터를 통해 파업 참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도훈 PD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Doo91e)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잠시 귀와 입을 닫아 놓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운 일임을 알면서도 그저 저의 행동에 대한 소박한 진심만이 전해지길 희망합니다. 많이 고민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허니 기다려 주십시오.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자가 되진 않을 것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김도훈 PD는 이날 오전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파업 관련 집회에 참석했다. 김 PD의 파업 참여에 따라 8일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해품달’은 결방한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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