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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가인 생일파티, ‘월’ 닮은 케이크 눈길… “남자복 터졌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7 15:54
2012년 3월 7일 15시 54분
입력
2012-03-07 15:32
2012년 3월 7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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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한가인 생일파티!’
‘해품달’ 촬영 현장에서 열린 한가인 생일파티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막방을 앞두고 있는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을 찾아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만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의 깜짝 생일파티가 공개된 것.
종영을 앞두고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배우들과 제작진은 한가인의 생일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한가인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일우는 “40시간 동안 세수도 못했다. 그래도 할 것(한가인의 생일파티)은 해야한다”며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현은 “할 건(한가인 생일파티) 하지만 우리 양명 일우가 40시간 동안 세수도 못했다”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이 등장하자 정일우와 김수현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특히 케이크에는 극 중 한가인이 연기하는 ‘월’ 캐릭터가 꾸며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해준 동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가인은 현실에서도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구나”, “시청률이 높아서일까 배우들에게서 피곤한 기색은 보이지만 현장이 활기차다” “저 케이크 가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주 ‘해를 품은 달’은 김도훈 PD의 파업 동참으로 결방이 확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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