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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기, 입대 계획 “군대, 매력 없다고 안 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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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16:30
2012년 3월 8일 16시 30분
입력
2012-03-08 15:43
2012년 3월 8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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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8일 열린 MBC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승기가 군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승기는 8일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The king 2hearts)’ 제작발표회에서 입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의 우여곡절 사랑이야기를 담아, 극중에서 이승기는 화생방 훈련 등 군사 훈련 받는 장면을 연기한다.
이 같은 연기에 대해 이승기는 “군대를 갔다 오지 않아 경험은 없지만, 감독님이 군사 훈련 관련한 사진과 자료를 많이 보여주고 자세히 설명해줘 크게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입대 계획에 대해 “군대라는 곳이 매력적이라고 갈 수 있고, 매력 없다고 안가는 곳이 아니지 않느냐. 큰 문제가 없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기엔 이른 것 같지만 언젠가는 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꼭 갈테니 갈 때도 지금(제작발표회 현장)처럼 많이들 와주셨음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규PD와 출연 배우 하지원, 이승기,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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