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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해명 “재벌 애 낳고 백화점 받았단 악성루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8 17:00
2012년 3월 8일 17시 00분
입력
2012-03-08 16:09
2012년 3월 8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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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과거 악성소문에 입을 열었다.
김보연은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꼭 이상하게 여배우는 재벌이나 정치가들과 스캔들이 난다. 나는 그 피해자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는 “소문에는 (내가) 애를 낳고 백화점을 받았다는 둥 호텔을 뭐…. 아니 근데 남자들이 미쳤나? 백화점을 다 주게?”라며 “그래도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당시 어린 나이에는 정말 힘들었다.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6세 때(1984) 유학을 떠났다. 1년 6개월 정도 있었다”며 “정말 좋았다. 건강도 회복되고 가서 3달 있으니 살도 쪘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연은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사나래 회장 백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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