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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월 결혼’ 전지현, 4월13일로 재조정…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3-09 14:53
2012년 3월 9일 14시 53분
입력
2012-03-09 14:46
2012년 3월 9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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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전지현(31)이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 씨와 4월13일 결혼한다.
당초 6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려던 전지현과 최 씨 커플은 전지현의 새 영화 ‘베를린’ 촬영을 고려해 결혼 일정을 앞당겼다.(스포츠동아 1월20일자 단독보도 및 3월7일자 보도 참조)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영화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 변동에 따라 결혼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당초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뒤 6월2일 결혼할 계획이었다.
실제로 전지현 측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결혼 계획을 1일 밤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를린’의 해외 촬영 일정을 최대한 고려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전지현과 최 씨가 결혼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전지현과 최 씨 측은 최근 결혼 일정과 관련해 고심해왔고 영화 제작사와 조율을 거친 끝에 이 같은 날짜를 확정했다.
한편 전지현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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