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PTS 연습실에서 열린 포맨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WHITE DAY AFTER PARTY)’콘서트 연습현장에서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2‘은 여름쯤 재참여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신용재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매주 출연했던 ‘불후의 명곡’을 잠시 쉬기로 결정한 것.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 출연전과 후가 다르다. 예전에는 노래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무대 효과라던지 무대 퍼포먼스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생각하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신용재가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는 “제가 가수인 줄 몰랐던 분들이 많았다. 요즘은 부모님 주변분들이 제가 많이 예뻐졌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 하자 옆에 있던 김원준은 “우리 부모님도 용재씨가 예뻐졌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맨 로맨틱 콘서트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는 작년 첫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처음으로 갖는 서울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라는 제목처럼 달콤한 느낌과 빠른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까지 장르곡을 넘나드는 팔색조같은 매력의 포맨을 보여줄 예정.
포맨은 이번 콘서트를 약 2달간 준비했다. 특히 이번엔 관객들과 호흡을 하기 위해 랩을 준비하기도 했다. 또한 커플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가 되겠다는 포맨은 미리 팬들의 사연을 받아 영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가수 알리와 임정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포맨의 콘서트는 오는 3월 16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 공연)에서 열린다.
사진제공ㅣ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쇼노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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