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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찮’ 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등극… “9단 콤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2 09:42
2012년 3월 12일 09시 42분
입력
2012-03-12 09:05
2012년 3월 12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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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등극(사진= 방송 캡처)
“차태현, 이번 방송 역시 대박”
배우 차태현이 ‘1박2일’의 공식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한 백아도 첫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비운은 4일 방송된 백아도행 배를 타지 못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에 배를 돌려 탑승에 성공했지만 게임에서 져 도착지까지 서서가야 했다.
또한 점심 복불복에서 단무지 김밥에 당첨, 우물 등목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끝날 것 같았던 비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음료 복불복’에서 캡사이신 음료수를 선택, 야외취침까지 당첨됐다.
게다가 새벽에 갑작스럽게 밀려든 파도에 야외취침 중 안전한 고지대로 이동해야 했고 기상미션도 실패해 또 다시 아침으로 단무지를 먹어야만 했다.
특히 ‘1박2일’ 5년 역사상 처음으로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않아 2일 동안 섬에 갇힐 위기에 놓여 멤버들은 차태현에게 “역시 비운의 아이콘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차태현은 “1박2일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차태현 비운의 아이콘 등극에 빵 터졌다”, “차태현 비운의 아이콘이지만 제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시즌2는 11일 방송에서 20.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방송보다 0.2% 소폭 상승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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