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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종영 확정, “15일이면 훤-연우 떠나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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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17:27
2012년 3월 12일 17시 27분
입력
2012-03-12 17:18
2012년 3월 1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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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종영 확정(출처= MBC)
‘해품달 종영 확정, 이제 그들을 떠나보내야 한다’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오는 15일 20회 방송으로 종영될 예정이다.
‘해품달’의 김도훈 PD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에 해품달의 마지막 두 회가 전파를 탑니다”라는 말로 종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비록 한 주 결방이 됐지만, 영구 결방시킬 수는 없었다. 이번주는 무사히 최종회가 방송될 것이고, 저는 이후 다시 파업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품달 주인공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사랑과 인생을 마무리하는지 꼭 지켜봐주세요. 마지막까지 여러분이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조심스럽게 희망해 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 7일, 8일 ‘해품달’ 방송은 김도훈 PD의 MBC 노조 파업에 동참으로 ‘해품달 스페셜’로 대체된 바 있다.
해품달 종영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떠나보내야 하나”, “15일이 기다려지지만 떠나보내기는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19회 예고에는 “보경이 쫓겨난 전 성수청 국모 권 씨에게 국모 자리를 돌려줄테니 연우에게 흑주술을 걸라고 명한다”고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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