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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변정수 동성연애, “가슴에 압박붕대 착용, 동성과 키스 경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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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3-13 16:42
2012년 3월 13일 16시 42분
입력
2012-03-13 16:29
2012년 3월 1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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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IGH CUT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동성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변정수는 최근 채널A ‘쇼킹’ 녹화에 참여해 학창시절 동성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녹화에서 변정수는 “학창시절 남자 같은 짧은 커트 머리와 큰 키로 같은 학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책상 위에 항상 선물 보따리가 쌓여 있어 용돈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좋아했던 학교 여학생들을 위해 일부러 더 남자처럼 하고 다녔으며 가슴에 압박붕대를 착용할 정도였고 내가 레즈비언인 줄 착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성 친구와 교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여학생과 사귄 경험이 있으며 동성 친구에게 키스를 받은 적도 있다”는 경험담까지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을 스타일이다”, “나중에라도 성 정체성을 찾아 다행이다”, “솔직한 고백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정수의 ‘동성연애 스토리’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채널A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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