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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가장 좋아하는 영화 ‘똥파리’라 답해 화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14 18:16
2012년 3월 14일 18시 16분
입력
2012-03-14 15:06
2012년 3월 14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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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를 꼽아 화제라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최근 패션지 '보그(VOGUE)' 인도판 3월호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 "'똥파리' ,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모든 작품들"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똥파리'는 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온 용역 깡패 상훈(양익준)과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고생 연희(김꽃비)의 교감을 그린 작품.
이 영화는 감독 양익준이 직접 주인공역을 열연, 국내 영화제 뿐 아니라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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