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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효종, 입원한 이유 알고보니 화병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6 10:02
2012년 3월 16일 10시 02분
입력
2012-03-16 09:36
2012년 3월 1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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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고혈압 때문에 쓰러진 사연을 공개했다.
최효종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최근 홈쇼핑 행사에 불참하고 병원으로 향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2일 교통사고가 일어나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에 입원한 것. 하지만 이 사고로 인한 외상은 없었다.
최효종은 이와 관련해 “교통사고가 아니라 지병이 있었다”며 “제가 고혈압이 있는데 사고 당시 잘잘못을 따지다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화를 못내고 참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그는 “그 쪽에서 ‘아니 최효종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 하신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누가 화를 내냐”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들은 “말 그대로 화병이네요”라고 말하자 최효종은 “결국 다시 사과를 하고, 그 쪽에서도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겠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고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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