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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범균, 잇단 구설수에…“스트레스로 3kg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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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09:58
2012년 3월 16일 09시 58분
입력
2012-03-16 09:48
2012년 3월 1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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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 사진출처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신보라 향한 구애, 곽현화와의 과거 사진 논란….
개그맨 정범균이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근황을 언급했다.
‘G4’로 출연 중인 정범균은 이날 오프닝에서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3kg이나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MC 유재석이 “얼마 전 신보라에게 공개 구혼한 것은?”이라고 묻자, 정범균은 “신보라와도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라고 답했다.
동료 김원효가 “(정범균이) 유재석 선배처럼 아나운서 쪽으로 취향을 바꿨다”며 거들자, 정범균은 펄쩍 뛰며 “제발 그러지 마라. 이런 것 때문에 내가 가는 거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난 아무것도 안 했다. 집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옆에 있던 동료 개그맨 최효종은 “정범균은 물건이 떨어져도 줍지 않는다”며 논란이 된 과거 사진 속 포즈를 재연해 정범균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성시경, 케이윌, 장재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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