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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만석 ‘남심여심’ 새MC 발탁…‘예능감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6 15:08
2012년 3월 16일 15시 08분
입력
2012-03-16 14:55
2012년 3월 16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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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일밤-남심여심’ MC에 발탁돼 예능의 끼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만석은 18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 2부 남녀소통프로젝트 ‘男心女心(남심여심)’ 새 MC로 발탁됐다.
오만석은 최근 녹화에서 화려한 입담은 애드리브까지 빵빵 터뜨리며 연예계 대표 입담꾼 정준하, 정선희, 신봉선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정준하는 “대체 정체가 뭐냐? 무슨 설정을 하고 온거냐?”고 말하며 격분했으며, 평소 오만석과 친분이 있던 정선희도 “드디어 평소 모습을 공개했다. 예능의 맥을 잘 짚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오만석은 “우리 집안이 한의사 집안이라 대대로 맥을 잘 짚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오만석은 첫 번째 과제로 여자들의 파자마파티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지켜보던 정준하는 오만석의 예능감을 인정하며 “이럴 거면 토크쇼 하나 만들어라. 김승우의 승승장구가 아닌 오만석의 물장구”라고 말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오만석의 뛰어난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는 후문에 윤종신에 이은 ‘예능 늦둥이’의 탄생이 아니겠냐는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의 활약은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KOE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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