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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엠블랙 이준 “안선영, 몰래 내 속옷 훔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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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6:18
2012년 3월 16일 16시 18분
입력
2012-03-16 15:58
2012년 3월 16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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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와 이준. 동아닷컴DB
엠블랙 이준과 개그우먼 안선영이 진실공방을 펼쳤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꿈엔들’에는 지상렬, 김태현, 이경실, 정주리, 안선영, 최정윤, 이준 등이 출연한다.
이준은 최근 충남 논산시에서 진행된 ‘꿈엔들’ 촬영 현장에서 의상을 갈아입던 중 속옷을 노출한 것.
이준은 안선영이 몰래 자신의 속옷을 훔쳐봤다고 주장했고, 안선영은 이준이 굳이 본인 앞에 와서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속옷을 보여줬다며 반박했다.
평소 이준을 흠모하고 있던, 유일한 목격자 정주리는 본인 앞에서도 이준이 속옷을 보였다는 주장을 펼치며 안선영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또한, 안방마님인 이경실과 새댁 최정윤은 이준의 노출사건을 목격한 안선영과 정주리를 내심 부러워하며 이준의 속옷을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사심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꿈엔들’은 고향을 홍보하기 위한 시골 어르신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 새 코너. 이날 방송에는 미쓰에이 민, 수지, 페이 등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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