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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탈락자 백지웅, “TOP7의 경연은 어떻게 꾸며질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9 11:02
2012년 3월 19일 11시 02분
입력
2012-03-19 10:40
2012년 3월 19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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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탈락자 백지웅’ (사진= 방송 캡처)
‘K팝스타 탈락자 백지웅 확정’
지난 18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3번째 생방송 경연의 탈락자는 백지웅으로 결정됐다.
이날 경연에 참가자들은 ‘내 우상의 노래’라는 주제로 자신의 우상인 가수의 노래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백지웅은 가수 김동률을 우상으로 선정하고 그가 작곡하고 부른 ‘기억의 습작’을 불렀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노래는 좋았으나 원곡자의 색을 벗지 못했다”는 평으로 입을 모았다. 박진영은 “원곡 가수가 워낙 개성이 강한 가수다 보니 백지웅 씨가 그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백지웅은 이날 탈락자로 선정된 후 “부모님, 의경 친구들, 경찰청분들 덕분에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기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 탈락자 백지웅이라니! 많이 발전했는데 아쉽다”, “가수로 다시 나타났으면 좋겠다”, “말하듯 노래하는 감성이 좋았는데 안타깝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도대체 왜 탈락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다른 참가자가 더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여 탈락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TOP7의 경연은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하다. 탈락자는 누가 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도 상당했다.
한편 ‘K팝스타’ 4번째 생방송 무대에 설 TOP7은 박지민, 백아연, 이미쉘, 이하이, 박제형, 윤현상, 이승훈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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