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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망언 ‘폭소’, “내가 가난하게 생겨서 그런 역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9 14:55
2012년 3월 19일 14시 55분
입력
2012-03-19 13:44
2012년 3월 19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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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신세경 망언 귀여워!”
배우 신세경이 ‘외모 망언’을 해 화제다.
신세경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주연배우 신세경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이번 드라마에서 가진 것 없지만 꿈을 이뤄나가는 디자이너 지망생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항상 가진 것 없고, 가난한 역만 맡는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 것.
이에 유아인 역시 “나도 부모님이 없는 역할만 맡는다. 고아에 가난하고 고생하는 역할만 한다”고 받아쳤고, 신세경은 “우리가 가난하게 생겼나보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신세경이 이전 작품인 MBC ‘지붕뚫고 하이킥’과 SBS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식모 역과 실어증에 걸린 궁녀 역을 맡은 바 있기 때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세경 너무 귀엽다”, “신세경 망언 웃겨”, “신세경 망언 들으니 은근 웃긴 스타일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그러게… 신세경은 식모 역이 은근 잘 어울리는데, 김태희가 했다고 생각하면 잘 안 어울린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소녀시대 유리는 “배우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연기하고 있다. 발전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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