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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드래곤 금지사진에 멤버들도 기겁 ‘코털 제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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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6:14
2012년 3월 19일 16시 14분
입력
2012-03-19 14:04
2012년 3월 19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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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이른바 ‘금지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금지사진은 스타의 민망하고 굴욕적인 표정을 담은 사진으로 팬들 사이에서 절대로 봐서는 안 되는 사진으로 통한다.
빅뱅은 18일 방송된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이효리는 “빅뱅에게 금지사진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형 화면에는 빅뱅 멤버들의 굴욕 사진이 공개됐고, 특히 지드래곤 금지사진에 이효리와 빅뱅 멤버들은 폭소했다.
지드래곤 금지사진은 콧구멍이 훤히 보이는 사진으로 코털 제모설이 돌았을 만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또 대성의 소녀시대 패러디 사진과 승리의 초췌한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우리가 이런 짓궂은 사진을 준비했는데 대성 씨는 지금 어디 많이 아픈 것같다. 그나마 지용 씨는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나는 이미지 변신해야 된다. 귀엽다고 해줘라. 다크서클이 좀 있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굴욕 사진에도 “이런 사진이 재미는 있는데, 나오면 싫지 않았냐”는 이효리의 물음에 지드래곤은 “이제는 정감가고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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