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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효종 사생팬 일침 “사고 안 나려면 안전거리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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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4:43
2012년 3월 19일 14시 43분
입력
2012-03-19 14:17
2012년 3월 1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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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사생팬 일침’ (사진= 방송 캡처)
‘최효종 사생팬 일침’
개그맨 최효종이 ‘사생팬’을 소재로 개그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최효종은 최근 논란이 됐던 사생팬들의 만행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최효종은 “팬이 많은 연예인이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라고 운을 뗀 후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건 다 팬 여러분 덕분이니 반갑게 팬을 맞이해줘야 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생팬들의 만행들을 재연하고 비꼬며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생활이 힘들어서 팬에게 화를 내고 싶어도 조심해야 해요. 팬에게 녹음기가 있을지 몰라요”라며 논란이 된 JYJ와 사생팬과의 갈등을 꼬집었다.
또한 “그래도 절대 화내면 안 돼요. 어느 날 팬을 쫓아가다가 팬이 다치면 ‘바보 다치지마요’ 이렇게 해야해요”라며 JYJ가 출연한 CF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팬 여러분들 자동차 사고 막기 위해 안전거리가 중요하듯 스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안전거리를 꼭 유지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라며 사생팬에게 일침을 가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최효총 사생팬 일침! 해학과 풍자가 녹아있는 진짜 개그를 선보인 것 같다”, “‘바보 다치지 마요’에서 빵 터졌다”, “최효종 사생팬 일침! 좋아요!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 공감합니다” 등 대부분 호응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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