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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착한 PD 화제, “새로운 캐릭터로 제8의 멤버 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9 18:22
2012년 3월 19일 18시 22분
입력
2012-03-19 18:15
2012년 3월 19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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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1박2일 착한 PD, 은근 재밌네~”
‘1박2일’의 새로운 최재형 PD가 착한 이미지로 멤버들에게 수난을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는 ‘강원도 정선-정선 싹쓸이 투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예능 공부하느라 예전 방송을 봤는데 나영석 PD는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얄밉고 단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최 PD님은 너무 착하고 말도 많이 더듬는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이수근은 “이런 분들이 뒤에 칼을 꽂는다”고 말했고, 최 PD는 “착한 척하느라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장소 공개 미션에서 ‘손가락 힌트’를 모두 줬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최종 목적지를 모르겠다며 툴툴대자 최 PD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미 장소를 알고 있었고, 최 PD를 놀리기 위해 모르는 척 연기를 했던 것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착한 PD님 너무 귀엽다”, “1박2일 착한 PD, 새로운 캐릭터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종 목적지는 차태현이 12년 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했던 ‘엽기 소나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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