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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살찐고양이 ‘특발성 부종’ 음반활동 접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1 21:13
2012년 3월 21일 21시 13분
입력
2012-03-21 10:52
2012년 3월 2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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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살찐고양이. 사진제공|유리엔터테이먼트
가수 살찐고양이가 특발성 부종으로 세번째 싱글 ‘꿈만 같아요’의 방송활동을 마무리한다.
21일 소속사 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살찐고양이는 특발성 부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염분의 재흡수를 관여하는 호르몬의 증가로 나타나는 특발성 부종은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에 의한 것으로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나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수가 그동안 쉼 없이 활동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위하여 회사 측에서는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살찐고양이는 손과 발, 얼굴 등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18일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살찐고양이는 21일 낮 12시 퇴원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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