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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박세영 “관심 감사, 방송 보니까 더 욕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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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13:40
2012년 3월 22일 13시 40분
입력
2012-03-22 11:32
2012년 3월 2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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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박세영이 ‘적도의 남자’ 첫 방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장일(임시완)을 사랑하는 최수미 아역을 맡았다.
22일 박세영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버지, 어머니, 언니 등 가족들과 같이 집에서 드라마를 봤다”며 “가족들이 제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내일이 오면’과는 또 다른 캐릭터라 새롭다고 얘기해 주셨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방송을 보니까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더 잘해야 겠어요”라고 첫방 소감을 전했다.
KBS 주말드라마 ‘내일이오면’과 병행하고 있는 박세영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괜찮아요”라며 “혹시 몰라 체력을 키우기 위해 틈틈이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드라마가 회를 거듭할 수록 많은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세영은 맡은 최수미는 극 중 박수무당의 딸로 외로움이 많은 화가이다.
박세영 등 ‘적도의 남자’ 아역들은 4회까지 출연한다. 5회부터는 엄태웅, 이보영 등 성인연기자들의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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