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이희명 극본, 신윤섭 연출, SBS플러스 제작)의 박유천의 매너손 덕분에 매너왕으로 거듭났다.
21일 첫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역할을 맡아 큰 활약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단숨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특히, 박유천은 지난 3월 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옥탑방 왕세자’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매너손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박유천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무대 뒤에 마련된 의자에 앉기 위해 걸어가면서 감독과 연기자들을 손으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세자빈이자 홍세나역 정유미와의 커플포토타임에서도 매너손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또한 그는 극중 역할과 캐릭터를 소개하는 순서에서도 감독이 자신에게 건네는 마이크를 바로 옆에 서있는 정석원에서 먼저 양보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끝가지 매너를 유지했던 것. 더구나 이 내용이 이날 참석했던 관계자 멜리의 사진에 담기면서 인터넷에서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11월 열린 온라인 홍보대사위촉식에서 배우 송지효를 향한 친절한 매너손, 그리고 2월에 자신이 모델인 블랙스미스 매장내에서 진행된 사인회에서도 팬들을 향한 매너손을 발휘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박유천이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으로 맹활약중인 ‘옥탑방 왕세자’는 첫방송에서 시청률 9.8%(AGB닐슨 전국, 서울수도권 11.3%)를 기록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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