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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보라-정범균 속내 고백… “정범균은 밀당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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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0:51
2012년 3월 23일 10시 51분
입력
2012-03-23 10:45
2012년 3월 23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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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신보라 정범균의 속내는?”
‘개그콘서트’의 신보라 정범균이 드디어 자신들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이 총출동한 17대 1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정범균과의 사이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정범균이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둘이 있을 때는 잘 챙겨주다가 주변에서 ‘진심이냐?’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한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이에 정범균은 “(신보라) 예쁘다”며 “심성이 곧고 부모님한테 잘하는 여자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방송에서 이런 마음 있다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거들었다. 이어 박미선 역시 “보라는 몰라도 범균이는 진심같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신보라 정범균 속내 들어보니 사귈 것 같은데…”, “신보라 정범균 속내를 이제야 듣네! 속 시원하다”, “정범균은 밀당의 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범균은 지난 1월 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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