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550개 관에서 상영되며 6만 6588명(누적 15만 1661명)을 모아 8일 개봉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의 멜로 스릴러 ‘화차’ 를 끌어내렸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전부터 한가인, 엄태웅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배우 이제훈이 이 영화를 통해 재조명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는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서연(한가인)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서연은 승민에게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사랑이었을지 모를 감정이 살아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예매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멜로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구나!”, “이번 주말은 이 영화로 감상에 젖어 볼까?”, “스크린에 비치는 수지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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