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저질 성대, 유희열 랩과 코믹안무 선봬 “역시 국민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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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4일 10시 34분


‘유희열 저질 성대’ (사진= 방송 캡처)
‘유희열 저질 성대’ (사진= 방송 캡처)
가수 유희열이 ‘저질 성대’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현진영, 김건모, 김조한, 박미경, 구준엽, 토니안 등 1세대 인기가요 스타들이 출연하는 ‘청춘 나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꾸며 현장을 열광케 했다. 쟁쟁한 가수들의 무대들 가운데서 특히 주목을 받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MC 유희열과 윤종신의 무대.

유희열은 윤종신과 함께 솔리드를 패러디한 ‘쏠리네’로 변신, 그들의 히트 곡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열창했다. 유희열은 솔리드 멤버 이준의 트레이드마크인 지팡이를 들고 나와 특유의 안무까지 따라하며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부족한 실력에도 랩 파트를 열심히 따라 했고, 윤종신은 김조한의 발음을 완벽하게 모사해 보는 이들은 폭소케 했다.

노래 1절이 끝나자 솔리드의 원조 멤버 김조한이 등장해 이들의 무대를 지원사격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 방송 정말 대박이다. 특희 쏠리네 무대 최고! 유희열 저질 성대!”, “윤종신의 모사도 거의 완벽했다. 큰 웃음 줬다”, “방송보고 과거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등 큰 호응을 보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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