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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최고점 기록, 역대 최고 점수 299점 기록! “감동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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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10:16
2012년 3월 26일 10시 16분
입력
2012-03-26 10:06
2012년 3월 26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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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최고점 기록’ (사진= 방송 캡처)
‘박지민 최고점 기록! 감동의 도가니!’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는 Top7이 다음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화 OST 부르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경연에서 참가자 박지민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무대 초반부터 마치 하늘 위에 올라와 있는 듯한 동화 같은 무대연출과 박지민의 맑고 조용한 목소리에 이미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노래에 빠진듯해 보였다.
노래 중반 심사위원 박진영은 감명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가슴에 손을 얹는 제스쳐를 취하는 등 노래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짓던 보아도 노래가 후반으로 치닫고 박지민이 고음파트를 완벽히 소화해내자 놀라움을 나타내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박진영은 감격한 표정으로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가 이내 좌우로 두 손을 흔들며 노래에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박지민의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은 보였던 반응을 그대로 점수로 나타냈다. 박진영은 “보따리로 싸서 소속사로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겼다”며 99점을 줬고, 보아는 “고음에서 소름이 돋으면서 눈물이 날 뻔했다”며 100점을 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용히 무대를 지켜보던 양현석은 “흠잡을 곳이 없는 무대였다. 하지만 앞에 두 분이 점수를 너무 높게 줬다. 그래서 저는 좀 짜게 주겠다”고 말하면서 100점을 주는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진짜 박지민 최고점 기록할만했다. 이번 무대 대박이었다”, “아직도 그 감동이 이어지는 것 같다”, “어린 나이에 어디서 저런 실력이 나온 거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경연의 탈락자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으로 정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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