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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직원 결혼식 축의금을 ‘황금닭’으로…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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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14:17
2012년 3월 26일 14시 17분
입력
2012-03-26 14:00
2012년 3월 2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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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허닭 CEO인 허경환이 황금닭 화환을 공개해 화제다.
허경환은 26일 오전 11시쯤에 자신의 트위터에 “떡뚜꺼비보다 황금허닭 같은 아들딸 낳아요~”라는 글과 함께 황금닭 화환 사진을 게재했다.
알고보니 이번에 공개한 황금닭 화환은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 직원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허경환의 축의금으로 황금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재된 사진 속 황금닭 화환에는 “축의금은 월급으로 사장 허경환”이란 문구가 적혀 있으며 허경환은 이 황금닭 모형속의 진짜 순금닭을 개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순금이예요?”, “아이디어 기발하시네요”, “저도 허닭 직원하고 싶어요” 라는 등의 재미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닭가슴살 쇼핑몰 허닭을 운영중인 허경환은 지난해 동료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커플의 결혼식장에 생닭을 들고 나타나 닭에 대한 무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출처ㅣ허경환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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