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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정연, 결혼 3년만에 서장훈과 이혼? 누리꾼 “뜬금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9 10:59
2012년 3월 29일 10시 59분
입력
2012-03-29 10:04
2012년 3월 29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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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서장훈.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농구선수 서장훈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
3월 29일 한 매체는 서울가정법원 오정연 아나운서가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 “결혼은 장난이구나”, “운동선수는 다 참아주는 와이프의 내조가 필요한데, 그게 잘 안됐나”, “오정연-서장훈의 결혼이 뜬금없었는데, 이별역시 뜬금없네”, “처음에 두분이 코드가 잘 안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오정연의 이전 트위터 글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정연은 3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똑같은 일이라도, 그것이 자기 일일 때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타인의 일일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한결 쉽게 판단이 내려진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해서 바라보기. 늘 마음에 새겨두자”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이혼 소장 제출 전에 올린 글인 만큼 서장훈과의 이별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오정연 서장훈 부부는 2008년 처음 만나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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