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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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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0:41
2012년 3월 29일 10시 41분
입력
2012-03-29 10:34
2012년 3월 29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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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더 킹 투 하츠’ 포스터.
MBC 수목드라마 ‘더 킹 투 하츠’가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밤 9시55분에 방송한 ‘더 킹 투 하츠’(이하 더 킹)는 14.5%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에서 기록한 16.5%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장교대회 훈련을 위해 북측 훈련소에 있는 항아(하지원)와 재하(이승기)가 폭탄이 설치된 러닝머신 위에서 끊임없이 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국적 군사복합체 클럽M의 회장이 된 김봉구(윤제문)의 악행이 본격화하면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 킹’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KBS 2TV ‘적도의 남자’는 22일 방송과 같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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