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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킹’ 조정석 “이승기는 점점 야무져지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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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3-29 16:16
2012년 3월 29일 16시 16분
입력
2012-03-29 15:28
2012년 3월 29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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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 은시경 역의 조정석이 연기에 임하는 각오,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조정석은 극중 대한민국 왕실과 왕자의 호위를 담당하는 근위중대장 은시경 역을 맡아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맡은 은시경 역에 대해 “원리원칙에 충실해 오히려 빈틈이 많은 인물이다. 매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승기에 대해 “재치와 순발력이 좋아 연기에서도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감정 몰입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야무져지고 잘하는 것 같다.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정석은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자신인상, 그다음 해인 2009년엔 남우조연상까지 연이어 석권한 뮤지컬계 신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은 드라마 속 은시경이 되고 싶다. 늘 처음 같은 매력을 가지고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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