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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김가연, 개그우먼 출신 고백 “박명수의 1년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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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9:36
2012년 3월 30일 09시 36분
입력
2012-03-30 09:31
2012년 3월 30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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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으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40)이 개그우먼 출신임을 고백했다.
29일 KBS2 ‘해피투게더3’커플 특집에 연인 임요한과 함께 출연한 김가연은 “MBC 공채 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고 털어놨다.
MBC 공채 3기 개그맨인 박명수의 1년 후배이며 컬트트리플(정찬우, 김태균, 정성한)과 동기인 셈이다.
김가연은 “내가 전라도 출신인데 내 얼굴로 전라도 사투리를 쓰니 빵빵 웃음이 터졌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의 개그우먼 시절 영상도 공개됐다. 예쁜 얼굴에 단발머리로 풋풋했던 그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맛깔스럽게 연기를 펼쳤다.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유에 대해서는 “개그도 연기”라며 “연기자를 하고 싶었는데 MBC 개그맨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나왔다. 당시 내가 순진해서 같은 MBC이니까 부서를 옮기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가연-임요환 커플과 윤형빈-정경미 커플,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 출처 |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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