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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가인 1박2일 거절 “털털한 내 모습 밝혀질까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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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8:17
2012년 3월 30일 18시 17분
입력
2012-03-30 18:12
2012년 3월 30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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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1박2일 출연 거절.
배우 한가인이 지난해 5월 ‘1박2일-여배우 특집’에 출연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내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가인은 “많은 분이 한가인 하면 여성스럽고 여린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장난기 많고 승부 근성도 강하다”며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 사실 오랜 시간 과대평가 됐었다”고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또다시 1박2일 출연 제안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시즌2가 이제 막 시작돼 그분들이 먼저 적응해야 하지 않겠냐”며 “다시 불러주고 기회가 닿는다면 출연하겠다. (차)태현 오빠도 있고 재밌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15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연우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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