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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18금 ‘청소년 유해 판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30 23:31
2012년 3월 30일 23시 31분
입력
2012-03-30 23:29
2012년 3월 30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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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을 청소년들은 볼 수 없게 됐다.
오는 4월 2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이 만 18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됐다고 현대카드가 30일 밝혔다.
이는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에 대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내린 데에 따른 것이다. 현대카드는 예매한 관객들 중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해 줄 계획이다.
앞서 레이디 가가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개신교 단체들이 이를 거세게 반대해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가가는 각종 엽기적인 공연 행태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피로 물든 고기로 옷을 해 입고 공연을 하기도 하며,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는 물론 동성애를 권장·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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