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젝스키스-SS501 계보 잇는 男 아이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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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10시 37분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DSP보이즈’. 사진제공|DSP미디어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DSP보이즈’. 사진제공|DSP미디어
젝스키스-SS501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5년 만에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2일 DSP미디어(이하 DSP)는 “남성 아이돌 그룹은 7인조로 오는 5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케이블 음악채널 MBC 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 DSP 보이즈(가칭)’를 통해 첫 공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아이돌 명가’ DSP의 명성에 걸맞는 비주얼 중심의 정통파 아이돌로 아이돌 그룹의 기본 정신에 충실하겠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DSP가 최근 카라와 레인보우 등 여성그룹이 주축이 되어 활동했던 것과는 반대로 5년 만에 젝스키스와 SS501의 계보를 잇는 남자 그룹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젝스키스를 시작으로 클릭비, SS501 등 정상의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을 배출했던 DSP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도다.

DSP보이즈는 팀 명이 확정되어 있으나 멤버들의 얼굴과 프로필을 오픈하는 것과 동시에 그룹명도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신상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DSP보이즈의 MBC뮤직 ‘메이킹 더 스타 – DSP 보이즈’ 티져영상은 4월 2일부터 DSP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DS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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