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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일침, “내 글 어디에 찬반이 있는지나 살펴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2 17:48
2012년 4월 2일 17시 48분
입력
2012-04-02 17:44
2012년 4월 2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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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아인 트위터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내려진 19금 판정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근거제시를 촉구하고 나섰던 유아인이 이번엔 언론의 추측성 기사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가지 못하는 10대들에게 유해함과 선정성에 관한 납득 가능한 정확한 기준과 근거가 제시되었느냐”며 “어린 것들은 몰라도 된다는 쌍팔년도 성교육 이냐”고 다소 수위 높은 비난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언론이 “유아인 레이디 가가 공연 19금 반대”라는 내용으로 추측성 기사를 쏟아낸 것.
그러자 유아인은 다시 트위터에 “19금 판정 반대하는 게 아니라 심의의 정확한 기준과 근거로 아이들을 설득하라는 거다”라고 올렸다.
이어 “찬성 아니면 반대로 편 가르기 밖에 못하는 위인들. 내 글 어디에 찬반이 있는지나 살펴봐라. 어른들이 애들에게 설득력 없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그 방식이 쌍팔년도라는 거다” 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한 “‘어쩔 수 없지’ 하며 넘어가지 않을 테니 적당히 왜곡하고 꼬아놓고 안도하지 마라. 백번을 도발해도 백한 번을 이성으로 꼭꼭 눌러 정확하게 짚을 테다”며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의 트윗은 항상 비판적인 것 같다. 날이 살아있다”, “할 말은 하는군”, “유아인 고집 있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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