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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 타이거JK-t윤미래-Bizzy와 해외 유명 쇼케이스 러브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3 14:09
2012년 4월 3일 14시 09분
입력
2012-04-03 11:21
2012년 4월 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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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엠아이비(MIB). 사진제공|정글 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엠아이비(MIB)가 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MIB는 오는 5월 22일 싱가폴 Clarke Quay(클락 키)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 콘퍼런스 'K-pop Night at Music Matters 2012(뮤직 매터스 2012)'에 발탁되어 전 세계 음악 관계자들과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그들은 타이거JK, t윤미래, Bizzy(비지)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공동 발탁 됐으며 ‘뮤직매터스’를 통해 대한민국 힙합을 선보인다.
'뮤직매터스'는 K-pop의 지속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가로도 큰 화제를 모은 ‘뮤직매터스’는 각국의 뮤지션들을 비롯해 공연 기획사 등 전 세계 음악 산업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음악 축제다.
MIB가 쟁쟁한 초대형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뮤직매터스'에 발탁된 것은 유독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MIB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프랑스, 브라질, 일본, 태국 등 해외 13국에서 팬 카페가 창설됐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는 등 해외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MIB는 오는 5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Celebrate'의 음원 공개을 공개하고 음악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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