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칵스, 9일 미니 3집 발매 기념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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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4일 11시 20분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포미닛이 9일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 3집에 인디밴드 칵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포미닛이 칵스와 첫 손을 잡은 노래는 미니 3집 ‘볼륨업’(VOLUME UP)의 수록곡 중 ‘드림레이서(dream racer)’로 포미닛의 당찬 포부와 긍정 메시지가 칵스 화려하고 위트 넘치는 비트와 강한 신시사이저에 어우러져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케이팝 스타인 포미닛과 글로벌 밴드로 진화 중인 칵스는 이 곡의 프로듀싱을 위해 각자의 해외 일정들 속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곡 콘셉트와 메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왔다는 후문.

‘드림레이서’는 포미닛의 발랄하고 에너지넘치는 감성과 칵스의 독특하고 화려한 비트가 조합되어 시너지를 이루어 낸 곡이다. 포미닛은 이번 칵스와의 작업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댄스곡 노선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포미닛의 미니 음반 3집 ‘볼륨업’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신사동호랭이와 라도의 공동작업인 타이틀곡 '볼륨업'을 비롯해 힙합, 일렉트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시도가 눈에 띈다. 칵스 이외에도 김도현 작곡가, 신화 M(이민우)등이 참여했다.

앞서 포미닛은 1년 만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새 음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와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청순하고 순수한 콘셉트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포미닛은 타이틀곡 반전 티저 이미지를 4일 오후 4시 44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칵스는 최근 인디계에서 주목받는 밴드 중 하나로 일본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에 참여하고 '브아걸' 미료와도 음악 작업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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