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권태기 고백, “사진 유출 안됐으면 박한별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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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4일 15시 29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세븐, 권태기 고백!”

가수 세븐이 연인 박한별과의 권태기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세븐은 “결별의 위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딱 한 번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내가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에 갔을 때 박한별과 통화를 하면 싸우게 됐다. 이에 처음으로 연락을 안 하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보름 후 다행히 비자 문제로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정리가 안 된 탓에 더 큰 싸움으로 번졌다. ‘헤어지자’는 말을 처음 입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그는 “헤어지잔 말을 한 후 낮 11시에 박한별이 전화를 해 ‘인터넷 보고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켜보니 우리 커플사진 한 장이 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진지한 얘기를 나눴고, 헤어지자고 한 감정들이 사라져 공개 연애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세븐 권태기 고백한 후 해킹한 사람한테 영상편지 보낼 때 웃겼다”, “세븐 권태기 고백? 이 커플에게도 권태기가? 놀랍네”, “세븐 권태기 고백할 때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양현석 사장님이 연애 금지령을 연장시키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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