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요계 복귀 첫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선 그는 싱글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너만 생각나’의 감성어린 가사와 슬프고도 애절한 선율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장나라는 긴 웨이브 헤어에 화이트 롱 실크 원피스를 입고 등장, 꽃 위에서 노래를 불렀다. 또 현악기만의 섬세한 소리를 곁들여 여인의 가냘픈 모습을 부각시켯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느라 감기 기운이 있는 장나라는 “한국 팬들 앞에서 오랜만에 부르는 노래라서 많이 준비했다. 긴장도 많이 됐다”며 “여자의 관점에서 사랑에 관한 감정을 솔직하게 호소해 내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정말 오랜만에 나라 씨의 모습을 가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반가웠어요. 앞으로 얼굴 많이 보여주세요”, “비너스라고 소개가 되었는데 10년 전과 변함없이 여전히 아름다워요”,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언니의 팬이 되고 싶습니다” 라며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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