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10년만에 나타난 딸 친부, 10억준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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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11시 10분


배우 김부선이 아이의 친부에 대해 밝혔다.

김부선은 6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친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부선은 “10년 만에 딸의 친부가 나타났다. 혼자 분식집을 하고 있던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그 남자가 내게 ‘창피하게 왜 이런 장사를 하고 있냐’며 10억 주면 살겠느냐고 창피하게 장사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그 남자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살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꿈에 부풀었지만 결국 남자의 회사가 부도나 또 버림을 받았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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